더난출판 · 경제 경영
소비 본능
왜 남자는 포르노에 열광하고 여자는 다이어트에 중독되는가
개드 사드 지음 · 김태훈 옮김
책 소개
햄버거, 페라리, 포르노, 선물 제공이 말하는 DNA의 고백 이성적인 인간이라면 아마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소비 패턴이 늘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때로 우리는 상품이 아닌 상품에 담긴 이야기에 소비를 하고, 비이성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과한 소비를 결정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비단 일상 용품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자동차나 집을 구매할 때도 합리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과시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대출을 받아 무리할 때도 있다. 도대체 왜 이런 비이성적이며 불합리적인 소비를 멈추지 못하는 걸까? 심지어 지금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무엇이 당신을 과소비로 이끄는 것일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대답을 담았다. 인간의 네 번째 본능이라 일컬어지는 ‘소비’를 진화론적 시각으로 파헤친다.
목차
[추천사]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인간의 본성을 읽어라
<b>1장 호모 컨슈머리쿠스, 태어나고 만들어지다</b>
반진화론적 주장들
진화심리학을 읽는 기술
<b>2장 지구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b>
먹기 위해 살까, 살기 위해 먹을까?
왜 음식에 양념을 할까
유전자와 환경은 함께 작용한다
뷔페에 가면 왜 과식을 하게 될까
우리가 식탐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사람들은 왜 초원에 살고 싶어 할까
<b>3장 과시적 소비
: 선택받기 위한 인간 동물의 생존 전략 </b>
마나킨새와 마이클 잭슨의 공통점은?
왜 남성은 고급 자동차에 열광할까
코는 진실을 알고 있다
왜 여성은 하이힐에 열광할까
옷이 사람을 만든다
왜 여성은 화장을 할까
풍성한 머리카락의 유혹
배란기에 더 섹시해지는 여성들
생존을 위한 사기
<b>4장 가족 사랑에 숨겨진 유전자의 속셈 </b>
가족의 헌신은 이기적 유전자의 명령
우월한 유전자를 퍼뜨리는 최선의 방법, 결혼
넷째 손가락 길이의 비밀
역사를 바꾼 동생들
신데렐라에 관한 진실
외할머니의 손자 사랑이 남다른 이유
아들과 딸은 동등하게 대우받을까?
개와 주인은 서로 닮을까?
<b>5장 호혜적 이타주의
: 이타주의의 가면을 쓴 이기주의 </b>
죽음을 무릅쓴 우정
우정도 ‘기브 앤 테이크’
협력의 진화, 관계 속에서 마케팅의 답을 찾다
미국인의 우정은 정말 얄팍할까?
신뢰 행동을 일으키는 호르몬, 옥시토신
내집단 대 외집단 편 가르기
패션의 진화, 옷이 아닌 정체성을 입다
사람들은 왜 스포츠에 열광할까
상호 연결성의 진화,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b>6장 문화적 산물
: 욕망의 진화를 보여주는 마음의 화석 </b>
짝짓기 선호의 생생한 기록, 가사와 뮤직비디오
사람들은 왜 텔레비전 앞에 몰려들까
사람들은 왜 가십을 좋아할까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을 스크린에 풀다
문학작품의 주인공들이 매력적인 이유
<b>7장 진화심리학으로 광고하기</b>
기억에 남는 기발한 광고의 조건
글로벌 광고에 적합한 효과 및 자극
지역 광고에 적합한 효과 및 자극
<b>8장 희망 속에 감춰진 교묘한 상술</b>
역사상 최고의 상품, 종교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을까
주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외계인 ‘목성 씨’, 무엇을 믿어야 하나
종교가 초래한 비극
종교적 신념의 탈을 쓴 사이비 의학
미녀는 어디를 가도 미녀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의 주문
<b>9장 비합리적 소비 행동을 부추기는 원초적 본능</b>
무엇이 충동구매를 조장할까
왜 여성은 섭식 장애에 취약할까
왜 남성은 도박에 빠져들까
왜 남성은 바람을 많이 피울까
포르노 산업은 왜 그토록 번창할까
왜 남성은 극한 스포츠에 목숨을 걸까
<b>10장 다윈에게서 경영을 배우다</b>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소비자의 뇌 속 욕망을 읽어라
진화적 합리성 대 경제적 합리성
금융시장을 달구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바로 지금 원해!
예쁘고 잘생기면 돈도 잘 번다
자동차도 주인을 닮을까?
생체모방,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혁신하다
<b>11장 다윈의 혁명 : 진화하는 진화론</b>
과학의 미래, 통섭과 학제 간 연구
감사의 글
미주
저자 소개
개드 사드는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의 인기 블로거로, 진화 행동학과 다윈적 소비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을 사회 문화 현상 전반에 걸쳐 위트 있게 풀어쓴 문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이다. 그는 컨커디어대학 경영대학원의 마케팅 교수로 《소비의 진화적 토대(The Evolutionary Bases of Consumption)》 외에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진화소비자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소비 본능》에서 인간의 생리적 유산과 일상적 소비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다. 그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전 세계의 소비자가 비슷한 방식으로 쇼핑하는 방식을 통해 타고난 진화적 동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소비 행태를 생존 본능, 종족 번식의 본능, 이타주의와 같은 진화 코드와 함께 설명하면서,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이 현대의 소비 본능과 패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