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더난출판
20세기 라디오 키드 표지
더난출판 · 에세이

20세기 라디오 키드

김훈종, 이승훈, 이재익 공, 이크종 지음

ISBN
9788984057371
출간
2013.11.07
쪽수
311쪽
정가
13,800원

책 소개

책은 마흔을 눈앞에 둔 ‘라디오 키드’들의 성장과 치유의 기록을 담은 유쾌한 에세이다. 현실은 그들에게 나잇값, 이름값, 자릿값 하기를 강요하지만, 우리의 ‘라디오 키드’들은 남은 인생도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게 그냥 나답게 살기를, 변함없이 재미를 추구하며 유쾌하게 살기를 제안한다. 권위와 위선을 거부하고,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믿으며,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의 라디오 키드들. 오늘도 재미나게 살고 있는 그들의 유쾌한 철학과 발랄한 욕망이 진솔하게 펼쳐진다.

목차
<b>1장 록 윌 네버 다이</b> 시골소년 상경기 부모님 말씀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더라 선생님 이제 그만 쉬세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She said(*8회 반복) 호기심 꼬마의 3대 미스터리 구숙정과 삼국지 <b>2장 그녀는 예뻤다</b> 첫사랑 (전편) 첫사랑 (후편) 메디슨 카운티의 코리안 시리즈 산드라 블록에겐 키아누 리브스가 나에겐 로라가 있었다 30대여, 안녕 <b>3장 적어도 오늘밤 우리는 젊다</b> 내 인생을 바꾼 만남 체 게바라를 볼 때마다 들끓는 후회와 분노 영화 속 대사가 내 삶을 꿰뚫다 걸어서 속초까지 나는 소설가다 <b>4장 남은 인생도 그냥 나답게 살련다</b> 무슨 색 좋아하세요 오만함과 불완전함의 사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그윽한 향과 군대의 추억 보거스 삼촌의 고해성사 닥치고 인문학 <b>5장 그냥 즐겨, 인생이란 쇼를</b> 만약 1997년 IMF 구제금융이 없었다면 삼진당하더라도 풀 스윙 한번 해보자 내가 너희에게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 야구는 인생이다 50년 후에 다시 돌아봐야 할 일 내 안에 최민식 있다 삶에 때때로 삶에 찾아오는 씁쓸한 만남 속에서 <b>6장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라디오에서 들었다</b> 마흔에 분노의 질주를 꿈꾸다 라디오키드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록키 산보다 한라산, 루이즈 호보다 백록담 라디오 PD로 산다는 것 오늘도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어릴 적부터 먹을 갈아 붓글씨로 《천자문》을 배운 탓인지 서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고, AI 시대에도 여전히 《논어》와 《장자》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방송국에 입사해 〈TV 동물농장〉 〈하하의 텐텐클럽〉 〈최화정의 파워타임〉 〈딘딘의 뮤직하이〉 등 수십여 개의 프로그램을 거쳤고, 현재는 〈박연미의 목돈연구소〉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국내 최장수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을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매주 애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방송을 제작할 때는 트렌드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세속적 인간이지만, 고전을 읽으며 철학적 사유에 젖어들 때면 삶과 죽음의 본질에 천착하는 이중생활을 십여 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양자 사이의 괴리에 다리가 찢어질 것 같다가도, 이곳저곳을 넘나드는 신선함에 일상의 재미를 건져 올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논어로 여는 아침》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삶이 흔들릴 때 장자를 읽습니다》 《문제적 중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