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드 · 에세이
마음으로 먹는 밥 공양
호산 스님 지음
책 소개
해인사에서 출가해 현재 서달산 달마사 주지로 계시는 호산 스님이 마흔 네 편의 글과 직접 그린 수채화를 통해 각박한 현대인들에게 인생이란 곧 '밥공부이자 마음공부'임을 나직히 역설하고 있다. 박제된 종교인이 아닌,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가까운 이웃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호산 스님의 소박한 일화들은, 산중 스님들의 내밀한 일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동시에 작지만 큰 깨달음을 전해준다....
목차
1. 발우에 담긴 뜻
발우공양
수행자의 밥값
마음에 찍는 점
오후 불식
노파와 밥도둑
그런다고 주나봐라
비움으로써 채우다
산수걸인
탁발의 미학
응량기와 마음밭
마있는 밥 짓는 법
기꺼이 밥을 굶은 비구
2. 절집에 산다는 것
어머니와 쌀밥 한 그릇
스님과 자장면
도시락 단상
인사동에서
쌀 한 톨의 무게
뷔페에서 생긴 일
어리석은 나그네
밥 많이 먹읍시다
최고의 밥
그리움의 잔상
배고프면 밥 먹는 도리
모이는 간편하고 적게
밥맛 나는 사람
정월대보름 단상
몸도 좋고 마음도 좋고
밥상에서 싹트는 사랑
3. 산중에서 바라보는 세상
까치밥과 도롱뇽
그림으로 대신한 제삿상
한솥밥 먹는 사이
보살의 마음
밥심
잃어버린 손맛
단식과 다이어트
흥부의 뺨에 붙은 밥알
정성이라는 맥
밥으로 이루는 통일
사랑의 밥, 대화
밥에도 도가 있다
아름다운 회향
콩밥과 정치인
함께 하는 생명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