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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 · 사회

고별혁명

리저허우(李澤厚)와 류짜이푸(劉再復)의 대화

리저허우-류짜이푸 대담 지음 · 김태성 옮김

ISBN
9788995354407
출간
2003.02.12
쪽수
512
정가
20,000원

책 소개

리저허우(李澤厚)와 류짜이푸(劉再復)는 중국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을 떠나 미국 콜로라도에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 중국 현대사의 여러 문제들과 향후 중국의 진로에 대하여 대화하였는데 그것이 이 책의 밑바탕이 되었다. 책 제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바와 같이, 두 사람은 혁명보다는 타협과 선택에 의한 점진적 개량을 지지하며 21세기 중국의 비전은 혁명이 아닌 개량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개량으로 혁명을 대체한다 프롤로그 : 이성의 눈으로 중국을 보라 리저허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그의 사색 / 류짜이푸 제1부 역사의 회고 : 혁명은 역사의 지름길이 아니었다 1. 희망과 위험 : 잠재력으로 충만한 나라, 중국 2. 정치와 경제 : 시작과 끝이 뒤바뀐 위험한 20세기 3. 주의와 상식 : 실용이성에 눈을 뜬 거인 4. 일체와 다원 : 하나의 사고는 다수 인민에게 적 5. 적응과 반항 : 모든 지식인에게 고함 6. 혁명과 개량 : 정밀한 개혁을 요구하는 시대 7. 이성과 열정 : 백 년 동안의 광기와 소아병 8. 이념과 욕망 : 욕망에 굶주린 사람들 제2부 역사의 인물 : 진정한 지도자는 역사를 지배하지 않는다 9. 마오쩌둥의 비극 1 : 이데올로기에 대한 고독한 맹신 10. 마오쩌둥의 비극 2 : 평생 벗어나지 못한 전쟁의 그림자 11. 쑨원 : 혁명적 인격과 앞서 간 시대정신 12. 캉유웨이 : 개량의 길을 선택한 원대한 시각 13. 위안스카이, 장제스, 마오쩌둥 : 역사의 기회와 개인의 한계 제3부 이념이 지배한 세기 : 역사와 문화의 주인은 오로지 사람이다 14. 혁명은 정당했는가 : 역사의 진행에 던지는 질문 15. 불안한 개인주의의 운명 : 이제 비로소 사람이다 제4부 혁명이 아닌 개량을 위한 철학 : 투쟁을 위한 철학은 늘 빈곤하다 16. 투쟁을 위한 철학 : 역사는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17. 무엇이 주체인가 : 당당한 주체로서의 인간 18. 21세기 철학의 전망 : 부정에서 부정의 부정으로 19. 새로운 시작 : 눈을 가린 대륙의 비판자들에게 제5부 정치가 아닌 사람을 위한 문학 : 감동이 소멸된 문학은 늘 빈곤하다 20. 혁명과 개량의 갈림길 : 붓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1. 현명한 선택 : 철학적 지혜와 예술적 감각 22. 무엇을 거부할 것인가 : 지식과 권력의 밀월에 대한 경고 23. 문학과 정치 1 : 둘은 하나가 될 수 없다 24. 문학과 정치 2 : 정치가 나서면 문학이 경박해진다 에필로그 : 혁명이 아니라 개량이다 21세기, 합리적인 역사 발전의 길을 찾아서 / 리저허우 역자후기 : 너무나 ‘고별’을 모르는 우리 / 김태성 註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