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드 · 소설/시/희곡
위스퍼링 룸
딘 쿤츠 지음 · 유소영 옮김
책 소개
『위스퍼링 룸』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과 그들 사이의 흥미로운 관계를 엮어내는 치밀한 구성력,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특유의 긴박감과 흡입력, 섬세하고 문학적인 묘사, 읽는 맛을 배가시키는 위트와 유머 등 딘 쿤츠의 전작들에서 변함없이 빛나던 미덕들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이라는 소재적 시의성이 보태졌다. 전대미문의 의학적 가능성을 열어준 나노임플란트, 전국적으로 촘촘히 그리고 눈에 띄지 않게 배치된 카메라, 다양한 감시망으로 취합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는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등의 최첨단 도구…… 이런 것들이, 자신들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비뚤어진 정치적 신념에 맞추어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쓰려 하는 권력 집단의 손에 주어졌을 때 어떤 위험한 미래가 전개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위스퍼링 룸』이라는 장대한 스토리의 출발점이다.
목차
PART ONE 호크의 방식
PART TWO 다형성 바이러스
PART THREE 로드 트립
PART FOUR 아이언 퍼니스
PART FIVE 제인을 찾아라
PART SIX 9층
저자 소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14권의 하드커버와 16권의 페이퍼백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미국 언론에서는 그를 일컬어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라고 극찬했다.
194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년 시절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를 피해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소설을 습작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펀스버그주립대학 영문과에 진학한 후에는 「애틀랜틱 먼슬리」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청소년 상담 지도사, 영어 교사, 록 밴드의 드러머, 식품 창고 직원 등으로 일하며 밤과 주말을 이용해 집필 활동을 계속해왔다.
주로 SF 소설을 쓰는 무명 소설가였던 딘 쿤츠는 1973년 『인공두뇌(Demon Seed)』와 1975년 필명으로 발표한 『Invasion』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필명으로 『The Key to Midnight』, 『펀하우스(The Funhouse)』, 『어둠 속의 속삭임(Whispers)』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달아 발표했고, 1986년 본격적으로 본명인 ‘딘 쿤츠’라는 이름으로만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라이벌인 스티븐 킹과 달리 한동안 작품의 영상화를 거절해왔던 딘 쿤츠는 비록 영화나 드라마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 매해 2,000만 부 이상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명실공히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대중 작가로 손꼽힌다.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에서는 죽음을 미리 보는 남자 ‘오드 토머스’를 주인공으로 한 『살인예언자』와 『위스퍼링 룸』 등이 출간되었다. 『어둠의 눈』은 액션, 서스펜스, 미스터리, 로맨스와 초자연적 요소를 혼합한 딘 쿤츠의 초기작으로,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강력한 흡인력을 지닌 소설이다.
『구부러진 계단』은 『사일런트 코너』와 『위스퍼링 룸』에 이은 제인 호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조직을 배신한 FBI 불량 요원이자 미국 최고의 수배자가 되어 거대한 음모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하고 당찬 여주인공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제인 호크 시리즈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