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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 표지
더난출판 · 인문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

세계의 전쟁이 만들어낸 소울푸드와 정크푸드

윤덕노 지음

ISBN
9788984058712
출간
2016.09.27
정가
14,000원

책 소개

분유는 원래 유아용이 아니었다! 고추는 식품이기 이전에 강력한 무기였다! 카레라이스는 일본 해군의 각기병 치료제였다! 케이준 요리는 난민들이 생존을 위해 만든 음식이었다! 일본에서는 300년 동안 복어 요리가 금지된 적이 있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세계의 음식 문화 열전 전쟁이라는 가혹한 운명 앞에서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음식 인문학 모든 사물에는 유래가 있다고 했던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카레라이스, 주먹밥, 케이준 샐러드, 팝콘, 초밥 등에도 탄생의 뒷이야기가 숨어 있다. 그중에는 특히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탄생한 것들이 많다. 승리를 위한, 그리고 생존을 위한 보통 사람들의 노력이 최고의 음식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목차
서문_ 극한 상황에서 태어난 최고의 음식들 <b>1장. 전쟁이 만들어낸 음식들</b> 건빵, 빵인가 과자인가 별사탕, 그리고 달곰씁쓸한 침략의 역사 각기병 치료제 카레라이스 어른을 위한, 어른에 의한 분유와 연유 모짜렐라와 체다 슬라이스가 짝퉁 치즈? 참호 속 작은 행복, 커피믹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단맛들 독일군 각성제 초콜릿 쇼카콜라 젤리가 된 포도주 비상식량은 맛이 없어야 제맛 <b>2장. 장군의 식탁</b> 술이 솟는 샘 콩밥으로 본 항우의 리더십 군신 간 신뢰는 밥 한 그릇이면 충분 인기의 비결은 소꼬리 수프 양파 없이는 전투도 없다 전장에 날아든 요리책 넬슨제독의 마지막 레몬주스 네 밥이 곧 내 밥, 처칠 레이션 탱크 잡는 몰로토프 칵테일 <b>3장. 유비무환도 때로는 병</b> 지휘관의 호들갑과 미숫가루 파동 300년 동안의 금식, 복어 요리 버터가 조선시대 병역기피 수단? 도루묵과 잡채에 담은 백성의 원망 임진왜란의 영웅에서 조롱의 대상으로 임진왜란의 화생방 무기 고춧가루 식빵을 자르지 마라? <b>4장. 처절한 생존의 흔적</b> 하늘에서 빵이 내린다면 아침에 순무, 점심에 순무, 저녁에도 순무 부대찌개는 세계 곳곳에 있다 남북전쟁이 만든 새해 음식 호핑 존 케이준은 원래 요리가 아니었다? 가난의 상징에서 명물 요리로, 아귀찜 총알보다 무서운 굶주림 포탄 대신 떨어진 초콜릿 사탕 <b>5장. 음식에 깃든 국난극복 의지</b> 전사자에게 생강을 남한산성을 지켜준 녹두죽 소족발로 보는 리더십의 타이밍 거북선과 과메기 쌀 100만 석과 16세기 쇄빙선 일본 경제를 되살린 상추 한 포기 스위스를 지켜낸 단합의 퐁뒤 당근이 저지한 런던 대공습 승리의 정원에 심은 시금치 베이컨 기름과 도토리 모으기 운동 <b>6장. 식탁에 남겨진 전쟁</b> ‘애국 음식’에서 ‘쓰레기 메일’로 접시 위의 초밥 두 개 쌀국수와 보트피플 영화와 팝콘, 그리고 태평양전쟁 냉전이 낳은 이름 키위, 스파이가 만든 딸기 한국전쟁의 숨은 주역 주먹밥 중공군 반찬 자차이 땅콩버터, 환자식에서 전투식량으로
저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문기자를 거쳐 음식 문화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신문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25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공부했다. 그동안 모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음식잡학사전』 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 시대의 각종 문헌과 중국 고전에서 원문을 확인하고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근거를 찾아 세계의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음식이 상식이다』『하루 한입 세계사』『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차이나 쇼크』 외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쁜 세계사』『장자 내려놓음』『유럽의 세계 지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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