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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잡학 사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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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잡학 사전

윤덕노 지음

ISBN
9788991239395
출간
2012.08.28
쪽수
343쪽
정가
6,000원

책 소개

달콤한 애피타이저부터 깔끔한 디저트까지 역사와 문화가 버무려진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는 『음식 잡학 사전』. 총천연색의 음식사진이나 레시피 대신 맥주에 관한 대목이 나오면 맥주를 한잔 마셔야 할 것 같고, 자장면에 관한 대목에서는 갑자기 사무치게 자장면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총 70여 개의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고, 각각의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사람들이 즐겨 먹었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을 추적하면서...

목차
1. 역사 속의 한 장면 랍스터 _ 빵보다 못한 가난의 상징 토마토 _ 독이 든 늑대의 복숭아 프렌치프라이 _ 미국의 화풀이 대상 북경오리구이 _ 못 먹으면 평생의 여한 팝콘 _ 팡팡 터지는 초원의 황금 맥주 _ 고대부터 즐겼던 알코올성 음료 샴페인 _ 법적인 보호를 받던 포도주 불도장 _ 냄새만으로 스님을 담 넘게 한 요리 베트남 쌀국수 _ 베트남과 프랑스의 혼혈 음식 피자 _ 스타가 먹으면 나도 먹는다 브랜디 _ 위스키의 이복형제 2. 원조와 어원 포테이토칩 _ 괴짜의 히스테리로 태어난 스낵 마파두부 _ 곰보 아줌마가 만든 두부 전가복 _ 온 가족이 행복한 요리 라면 _ 중국이 먼저냐 일본이 먼저냐 생선초밥 _ 원조는 동남아 발효 생선 자장면 _ 한국에서 더 유명한 중국 국수 짬뽕 _ “밥 먹었니?”에서 유래한 국수 해장국 _ 술 깨는 데는 ‘개털’이 최고 명태 _ 가장 한국적인 생선 스낵 _ 어원은 ‘잽싸게 한 입 덥석 깨물다’ 샐러드&드레싱 _ 최고의 음식을 즐기기 위한 최상의 궁합 토마토케첩 _ 중국 사투리에서 유래한 액젓 핫도그 _ 개가 들어 있다는 소문이 진짜일까 동파육 _ 백성들이 소동파에게 바친 돼지고기 배갈 _ 세계 8대 발명품 중 하나 3. 음식남녀 굴 _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최고의 정력제 송로버섯 _ 로시니를 울린 명품 요리 여지 _ 양귀비를 미소 짓게 만든 과일 새우 _ 여자 없이 살 수 없었던 한무제의 음식 상추 _ 풍요와 섹스의 신에게 바친 제물 홍어 _ 바다의 음탕한 물고기 복어 _ 먹고 죽어도 좋을 음식 가리비 _ 중국 미인 서시의 혓바닥 두부추탕 _ 양반댁 마님이 애용한 사랑의 묘약 4. 전쟁과 도박 케밥 _ 터키 군대의 전투식량 바게트 _ 프랑스군의 군수 식량이자 베개 대용 크루아상 _ 승리를 기념하는 초승달 모양의 빵 퐁뒤 _ 전쟁 후 화합을 다진 화해의 요리 사시미 _ 사무라이가 싫어할 음식 샤브샤브 _ 찰싹찰싹 혹은 첨벙첨벙 김밥 _ 노름꾼이 만든 동양의 샌드위치 청국장&낫토 _ 말안장에서 발효시킨 삶은 콩 만두 _ 인간미가 배어 있는 오랑캐 머리 햄버거 _ 몽골 초원의 패스트푸드 샌드위치 _ 도박에 빠진 샌드위치 지방의 백작 발명품 5. 황제의 음식 캐비아 _ 보통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영광의 요리 푸아그라 _ 왕의 요리인 동시에 절망의 진미 샥스핀 _ 용의 간과 봉 골수에 버금가는 요리 제비집 요리 _ 중국 황제의 전통적인 아침 수프 누룽지탕 _ 강희제 왈, 천하제일 요리 어묵 _ 목숨을 담보로 진시황에게 바친 생선살 잡채 _ 잘 만든 잡채, 장관 자리 얻는다 아이스크림 _ 특권층만 즐길 수 있는 별미 중 별미 6. 건강과 소망 국수 _ 국수를 먹으면 오래 살까 송편 _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달 모양 떡 보신탕 _ 중국에서는 한겨울에 먹는 보양식 소주 _ 원기 회복에 거뜬한 약술 케이크 _ 신에게 소망을 기원하는 제사 음식 떡국 _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식초 _ 동서양의 만병통치약 동치미 _ 의사도 필요 없는 겨울 무 김치 두부 _ 뼈 없는 식물성 고기 위스키 _ 이집트에서 개발한 생명의 물 파인애플 _ 최선의 대접을 약속하는 환영의 상징 교자만두 _ 동상 방지용 귀 모양 음식 덴푸라 _ 과식으로 목숨을 앗아간 별미 소시지 _ 기독교에 박해받은 축제 음식
저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문기자를 거쳐 음식 문화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신문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25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공부했다. 그동안 모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음식잡학사전』 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 시대의 각종 문헌과 중국 고전에서 원문을 확인하고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근거를 찾아 세계의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음식이 상식이다』『하루 한입 세계사』『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차이나 쇼크』 외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쁜 세계사』『장자 내려놓음』『유럽의 세계 지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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