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더난출판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 표지
더난출판 · 역사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

윤덕노 지음

ISBN
9788984059603
출간
2019.05.07
쪽수
328
정가
16,000원

책 소개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는 하, 은, 주 시대부터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중국인이 즐겨 먹은 음식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논하는 책이다. 생선, 양고기, 복숭아 등 중국인이 신성하게 여기는 음식. 훠궈, 동파육, 돼지고기 등 지배층의 통치 원리를 엿볼 수 있는 음식. 소주, 후추, 고구마 등 국제정세와 문화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음식…. 일반 백성부터 고관대작에 이르기까지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내렸던 음식을 통해 오천 년 중국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본다. 복잡한 연표나 황실의 계보 등이 우리에게 말해줄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중화주의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음식으로부터 출발해 ‘무엇이 중국인을 살찌웠는가’를 역추적하는 것이 중국의 진면모를 살피기에는 최적의 방법일 수 있다.

목차
서문_ 모든 식탁은 역사로 통한다 <b>1장 중국을 만든 음식</b> 하은주_ 고대 중국에서는 요리사가 재상 하은주_ 중국인의 조상은 물고기? 춘추전국_ 귤 한 상자면 떼부자 한_ 황제는 하루 네 끼, 제후는 하루 세 끼 한_ 조개가 돈으로 쓰인 내력 위진남북조_ 북방, 오랑캐 음식이 판치다 수당_ 오랑캐는 우유, 한족은 차 송_ 송나라 경제와 국수 천국 원_ 월병과 토란, 중추절 음식이 까닭? 명_ 황제의 밥상에 오른 돼지고기 청_ 만주의 귀족들, 샥스핀에 빠지다 <b>2장 역사를 바꾼 음식</b> 하은주_ 중국, 식탁에서 이뤄지는 정치 춘추전국_ 서역에서 전해진 복날과 그 의미 한_ 한나라 경제를 일으킨 실크로드 한_ 서양보다 더한 향신료 열풍 수당_ 양귀비가 호떡 맛에 빠진 이유 원_동서 교류가 만들어낸 소주, 배갈 명_정화함대와 명나라의 후추 무역 청_13억 인구 증가의 일등공신, 고구마 청_몽골 귀족의 접대 음식, 훠궈 <b>3장 오해와 진실을 밝히는 음식</b> 하은주_ 양고기의 나라, 고대 중국 삼국_ 복숭아밭에서 도원결의를 한 이유 삼국_ 계륵으로 본 조조의 진짜 모습 삼국_ 제갈공명의 만두 발명설 위진남북조_ 송강 농어에 담긴 남북조의 역사 위진남북조_ 동지팥죽과 양쯔강 민초의 삶 수당_ 최초의 합격 기원 음식, 돼지족발 수당_ 두보가 소고기 과식으로 죽은 사연 송_ 12세기 송나라 여름은 빙수 천국 송_ 동파육을 통해 본 한족과 북방 민족의 갈등 명_ 갑자기 사라진 중국 생선회의 미스터리 청_ 만한전석과 청의 통치술
저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문기자를 거쳐 음식 문화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신문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25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공부했다. 그동안 모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음식잡학사전』 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 시대의 각종 문헌과 중국 고전에서 원문을 확인하고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근거를 찾아 세계의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음식이 상식이다』『하루 한입 세계사』『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차이나 쇼크』 외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쁜 세계사』『장자 내려놓음』『유럽의 세계 지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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