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더난출판
뇌에도 당뇨병이 생긴다 표지
더난출판 · 건강 취미

뇌에도 당뇨병이 생긴다

마키타 젠지 지음 · 하진수 옮김

ISBN
9791193785690
출간
2026.10.12
쪽수
180쪽
정가
18,800원

책 소개

암보다 치매가 더 두렵다. 일본의 한 생명보험회사가 20~70대 2,472명에게 ‘가장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을 물었더니, 치매(42.6%)가 암(28.7%)을 크게 앞질렀다. 암은 일찍 발견하면 나을 수 있지만, 치매는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치매에 걸릴까 봐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 나오는 100세 시대다. 『뇌에도 당뇨병이 생긴다』는 이 두려움에 정면으로 답한다. 저자 마키타 젠지는 치매 전문의가 아니다. 도쿄 긴자에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당뇨병 전문의다. 그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하며,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놀라운 상관관계에 주목한다. 열쇠는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췌장뿐 아니라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에서도 만들어진다. 당을 과하게 먹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몸에서는 당뇨병이, 뇌에서는 기억장애가 시작된다. 남아도는 인슐린을 분해하느라 바쁜 효소는 아밀로이드 베타까지 치우지 못하고, 그렇게 뇌에 노인반이 쌓인다. 당뇨병이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지는 이유다.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20년 전부터 조용히 진행되고, 증상이 나타나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진행을 멈추기 어렵다. 한 조사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후 10년 생존율은 18.9%에 그쳤다. 저자는 뇌 MRI 영상 분석으로 해마의 위축 정도를 수치(Z스코어)로 확인하고, 경도인지장애라는 ‘그레이 존’에서 관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책에는 Z스코어 2.35로 알츠하이머병 판정을 받았던 71세 환자가 3년 만에 정상 범위(0.81)로 돌아온 사례를 비롯해 저자가 직접 진료한 7명의 기록이 담겨 있다. 탄수화물 줄이기, 최종당화산물(AGE)을 늘리지 않는 조리법, 지중해식 식단, 『란셋』이 꼽은 12가지 치매 위험인자 관리까지. 20대에도 이르지 않고 70대에도 늦지 않은 뇌 건강 습관이 여기에 있다.

목차
프롤로그_암보다 무서운 불치병을 이기는 법 <b>1장 | 알츠하이머병이 나을 수 있다는 새빨간 거짓말</b> 암보다 심각한 알츠하이머병 치매 중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20년 전에 이미 시작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왜 생길까? 고령화 사회일수록 알츠하이머병이 늘어난다 누구나 걸리고 젊어도 걸린다 ‘그레이 존’으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은 예방이 전부 <b>2장 |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당뇨병’</b>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밀접한 관계 고혈압도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 당뇨병의 원인은 비만이 아니다 당뇨병의 무서운 점은 그 이면에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빼닮은 췌장과 뇌의 작용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인슐린 저항성 알츠하이머병이 ‘제3형 당뇨병’으로 불리는 이유 인슐린 저항성이 아밀로이드 베타를 축적한다 노인반을 만드는 물질의 정체 노화 촉진 물질 AGE는 왜 생길까? <b>3장 | 뇌를 위축시키는 12가지 원인</b> 일상생활의 다양한 치매 위험인자 ① 초기 교육 부족 | 모든 것은 제대로 된 교육부터 ② 난청 | 소음이 뇌에 미치는 큰 영향 ③ 두부 손상 | 머리를 부딪치면 기억장애가 일어난다 ④ 고혈압 | 중장년의 혈압 관리가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 ⑤ 과도한 음주 | ‘과도한 음주’에서 ‘과도’의 기준 ⑥ 흡연 | 뇌의 산소 결핍을 일으키는 악마의 물질 니코틴 ⑦ 우울증 | 기분 저하가 인지력 저하의 시초 ⑧ 사회적 고립 | 정년퇴직 후 빠지기 쉬운 고독감의 정체 ⑨ 운동 부족 | 단순한 운동부터 복잡한 운동까지 ⑩ 대기오염 | 뇌에 쓰레기를 축적하는 환경 ⑪ 비만 | 뚱뚱한 사람은 뇌의 장벽이 약해지고 있다 ⑫ 당뇨병 | ‘당뇨병성 치매’라는 말도 이상하지 않다 <b>4장 | 지금도 늦지 않은 알츠하이머병 예방 대책</b> 20대에도 너무 빠르지 않고 70대에도 늦지 않다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 건강해 보이지만 알츠하이머병을 촉진하는 식사 중요한 것은 당 섭취량 탄수화물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앞당긴다 숨은 당류가 주범이다 AGE가 쌓이지 않는 조리법 지중해식 다이어트 식단의 효과 면역 활성화 물질이 듬뿍 들어 있는 채소 인지 기능을 높이는 계피의 효능 햇빛도 AGE를 늘리는 원인이다 호르몬 보충으로 온몸이 젊어진다 남성도 갱년기 증상과 무관하지 않다 아밀로이드 베타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코엔자임Q10 뇌 위축을 경감시키는 DHA와 EPA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츠하이머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b>5장 | 알츠하이머병 예방 관리의 극적 효과</b> MRI는 만능 검사가 아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 알츠하이머병이 의심스러울 때 먹는 특효 보조제 case 1 | 명백한 알츠하이머병에서 정상 범위로 회복되다 case 2 | 운동을 병행해서 알츠하이머병의 전조를 관리하다 case 3 | 젊은 치매를 미연에 방지하다 case 4 | 여러 위험인자를 가지고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다 case 5 |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악화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다 case 6 | 투석을 피하고 알츠하이머병도 예방하다 case 7 | 당뇨병성 신장질환 초기에도 효과적으로 관리하다 손끝을 움직이는 ‘작업 치료’의 효과 약물 치료 가능성 ① | 비강 인슐린 약물 치료 가능성 ② | DPP-4 억제제 약물 치료 가능성 ③ | 메트포르민 에필로그_희망적으로 즐겁게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한다
저자 소개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6년부터 홋카이도대학 의학부 강사, 2000년부터 구루메대학 의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뉴욕 록펠러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최종당화산물)를 5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혈중 AGE 측정법을 개발해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Science>, <The Lancet> 등의 저널에 AGE 관련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다. 2003년부터 당뇨병을 비롯해 생활습관병,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AGE 마키타 클리닉’을 개원하여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9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100세 건강 주권》,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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